혼자 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는 젊은 부부.
남편이 회사를 간 사이 혼자 집안 살림도 하고 아버님 밥을 차려드리는 며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시아버지는 어느날 치매에 걸린척 연기하며 기어이 며느리를 덮쳐버린다. 수치심에 괴로워하던 며느리는 아버님이 치매기가 오는 것 같다며 간병인을 들이자고 제안하고 그렇게 아버님 또래의 섹시하고 육덕진 간병인 복자가 들어온다. 농염한 복자의 매력에 푹 빠진 시아버지는 어느새 그녀와 사랑을 나누기 시작하고 이렇게 복자는 새 시어머니 자리를 꿰차게 된다.